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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년간 이어진 게바라 신화는 과연 허구일까?
체 게바라 50주기에 되돌아보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신화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@joongang.co.kr 쿠바 정부 공식 사진작가였던 알베르토 코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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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트체크]이용호 “유엔 헌장이 ‘美 폭격기 격추’ 자위권 인정” 사실일까
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25일(현지시간) ‘미국의 선전포고’를 이유로 들어 “앞으로는 미국의 전략폭격기들이 설사 우리 영공계선을 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임의의 시각에 쏘아 떨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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멕시코 규모 8.1 지진 "사망자 32명으로…잇단 여진 경계령까지 "
멕시코 남부 태평양에서 발생한 100년만의 최대규모인 8.1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32명으로 늘어났다. 멕시코 재난 관리 당국은 8일(현지시간) 지진이 일어난 직후 5명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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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나마, 대만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 선택....대만 고립 가속화
파나마 정부가 대만과 전격적으로 단교하고 중국과 국교를 수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. 대만 측에 통보한 것은 공식 발표 불과 40분 전이었다. 우방이던 파나마와의 단교로 대만은 수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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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카시즘, 워터게이트부터 트럼프까지…미국을 뒤흔든 청문회들
8일(현지시간) 청문회 증인으로 나선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은 "트럼프 행정부는 나와 FBI의 명예를 훼손했다"고 증언했다. [AFP=연합뉴스] 8일(현지시간) 실시된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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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54년 매카시 74년엔 닉슨, 청문회 타격 받고 역사속으로
8일(현지시간) 워싱턴 DC 상원 정보위에서 실시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(FBI) 국장의 청문회는 미국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대다수 방송사가 생중계했다. 이런 ‘수퍼보울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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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즈니스 대통령 삐뚤어진 과시욕, 국제질서 뒤흔든 ‘외교 참사’ 불러
━ [글로벌 뉴스토리아] ‘아메리카 워스트’ 트럼프의 2주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질서와 가치·신뢰 체계를 온통 뒤흔드는 데는 2주(5월 19일~6월 1일)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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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부는 탈퇴해도 미국인은 협약 지킬 것”
━ 트럼프, 파리기후협약 탈퇴 거센 후폭풍 … 지자체들 단체 만들어 유엔과 협상 추진 2일(현지시간) 미국 시카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협약 탈퇴에 항의하는 시위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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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미국 탈퇴해도 기후협정 이행엔 흔들림 없어야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 기후협정 탈퇴를 선언했다. 지난해 11월 발효된 파리 기후협정은 2020년부터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까지 온실가스를 줄여야 하는 ‘신(新)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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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지구촌 리더 버리고 지지층 결집 택했다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(현지시간)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를 선언하며 지구촌 리더를 버리고 지지층 결집을 선택했다.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“오늘부터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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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가 흔드는 파리기후협약 … EU·중국은 “녹색동맹”
트럼프 대통령(왼쪽)이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온실가스 배출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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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기후협약 발표 앞두고 갈라진 백악관
이탈리아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서 통역용 헤드폰을 쓰지 않았다며 구설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. 다른 정상의 자리에 놓여있는 헤드폰이 보이지 않는다. [AP 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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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부 '통상기능 이전'에 '덩치큰 공기업부 되나' 우려
산업통상자원부가 ‘통상부문 이전’과 ‘비정규직 해결’이라는 2가지 중대 이슈가 맞물리며 ‘덩치만 큰 껍데기부서가 되는 것 아니냐’는 지적이 나온다. 27일 청와대와 산업통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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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원 부국 베네수엘라의 비극] 포퓰리즘 득세에 경제와 민주주의 모두 붕괴
남미의 정치적 풍토병 포퓰리즘의 비극 보여준 사례 … 국민 평균 체중 줄 만큼 경제 악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한 상인이 돈의 무게를 재고 있다. 베네수엘라에서는 경제난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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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서울대 공대 外
◆서울대 공대(학장 이건우)는 5일 컴퓨터공학부 전병곤 교수가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 멤버로 선출됐다고 밝혔다. ◆한국수출입은행은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해 니카라과 정부가 추진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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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미 지역으로 … 한국 경제영토 확대
한국의 경제 영토가 중미 지역으로 확대된다.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0일(현지 시간)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중미 5개국(코스타리카·엘살바도르·니카라과·온두라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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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-중미 FTA 가서명…한국산 자동차 등 95%품목 관세 철폐
한국의 경제 영토가 중미 지역으로 확대된다.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0일(현지 시간)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중미 5개국(코스타리카ㆍ엘살바도르ㆍ니카라과ㆍ온두라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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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-중미 FTA 가서명 완료…중미 5개 국 관세 철폐
2년여의 협상 끝에 한국과 온두라스·엘살바도르·니카라과·코스타리카·파나마 등 중미 5개 국의 자유무역협정(FTA) 가서명이 완료됐다. 이에 따라 중미 6개국은 전체 품목 수 95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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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, 쑹칭링을 국가부주석에 임명하고 국모 대접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김일성의 선물인 색동치마저고리를 입고 쑹칭링(오른쪽 둘째)에게 안긴 수이융칭. 1927년 7월 14일 쑹칭링(宋慶齡·송경령)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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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최용해 또 단독 현장시찰…2인자 띄우기 숨은 의도는
북한 노동신문이 1일자 2면에 보도한 최용해 노동당 부위원장의 여명거리 현장 시찰 모습. [노동신문 캡처]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'2인자'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. 노동당 기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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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넘버2 최용해가 의장대를 사열한 까닭은
최용해 부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8일 쿠바를 방문하기 위해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당간부들의 환송을 받고 있다. [사진 조선중앙TV캡쳐]지난 10일 진행된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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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올 중국 공략 포인트는 관세 내리는 가전·의류·생활용품”
━ KOTRA 해외본부장들 수출 조언 “지역별 맞춤 유통망을 확보하라.” 윤원석 정보통상지원 본부장(왼쪽 첫째) 등 코트라 본부장들의 조언 중 하나다. 이들은 9일 서울 염곡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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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구 19만 소국, 대만과 단교 선언…양안 외교전 불 붙다
중국과 대만의 외교전쟁이 시작됐다. 한동안 잠잠하던 양안(兩岸) 외교전쟁에 다시 불을 붙인 나라는 ‘상투메 프린시페’란 이름의 아프리카 국가다. 상투메는 수교 19년만에 대만과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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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체제 개혁이냐 공산독재 고수냐
변화의 시동 걸지 관심 증폭... 경제문제 해결 않고는 체제 유지 어려워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11월 29일 아바나에서 열린 피델 카스트로 전 의장 추도행사에 참석해